인테리어 견적서는 다른 업종보다 항목이 복잡하고 금액이 크기 때문에 작성 방식 하나가 계약 성사와 분쟁 예방에 직결됩니다. 업주 입장에서는 견적서만 보고 어떤 공사가 포함되어 있는지 파악해야 하고, 시공업체 입장에서는 나중에 "그건 포함인 줄 알았다"는 말을 막아야 합니다.
인테리어 견적서의 기본 구성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견적서는 공사 구역별 또는 공종별로 나눕니다.
공종별 항목 예시
철거 공사
- 기존 바닥재 철거 및 처리
- 파티션·벽체 철거
바닥 공사
- 강마루/타일/에폭시 시공 (m² 단위)
- 줄눈 및 마감
벽체 공사
- 도배 (합지/실크 구분)
- 페인트 (면적 기준)
천장 공사
- 석고보드 천장 시공
- 몰딩 처리
조명·전기 공사
- 조명 교체 (개소 단위)
- 콘센트·스위치 이설
가구·수납
- 붙박이장, 주방 가구 등 (규격 명시)
기타
- 도어 교체, 유리, 필름 시공 등
단가 기재 방식
인테리어 견적서는 단위를 명확히 써야 분쟁이 없습니다.
| 공종 | 단위 예시 |
|---|---|
| 바닥재 시공 | m² (평방미터) |
| 도배 | m² 또는 롤 |
| 조명 교체 | EA (개소) |
| 철거 | m² 또는 일식 |
| 가구 제작 | 식 (전체 묶음) |
"일식"으로 묶어버리면 나중에 무엇이 포함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가능한 한 수량 × 단가 형식으로 풀어쓰는 것이 좋습니다.
자재비와 인건비 분리
자재비와 시공(인건비)을 분리해서 표기하면 투명도가 높아집니다.
예)
- 강마루 자재비: 35,000원/m² × 50m² = 1,750,000원
- 강마루 시공비: 15,000원/m² × 50m² = 750,000원
자재를 직접 구매해 시공비만 맡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분리 표기가 협상 여지를 만들어 줍니다.
꼭 명시해야 할 사항
- 공사 기간: 착공일 ~ 완공 예정일
- 폐자재 처리: 포함 여부
- AS 기간: 하자 보수 보증 기간 (통상 1~2년)
- 추가 공사 기준: 현장 상황에 따른 추가 발생 시 처리 방식
- 결제 조건: 계약금·중도금·잔금 비율
인테리어처럼 금액이 큰 프로젝트일수록 결제 일정과 AS 조건이 계약서와 함께 견적서에도 명시되어야 신뢰를 얻습니다.
견적서와 계약서의 차이
견적서는 제안이고 계약서는 구속력 있는 합의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금액이 크므로 견적서 확정 후 반드시 계약서를 별도로 작성하세요. 견적서에 서명했더라도 법적으로 계약서와 동일한 효력은 없습니다.
복잡한 인테리어 공사 견적서도 쿼트원 인테리어 견적서 양식을 활용하면 항목별로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 바로 PDF로 저장하세요.